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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

신미양요에 대한 한국과 미국의 상반된 서술.jpg

 

 

 

 

 

 

현재는 우리나라에 반환된 어재연 장군기


(조선군 지휘관 어재연 장군은 미 해병 상병 제임스 도허티의 착검돌격 전사하였다.)





초지진을 점령한 미 해병대


전투 후, 미 해병대 장교 슬레이 대령은 


"적은 노후한 전근대적인 무기를 가지고서 용감히 싸웠다. 

은 그들의 진지를 사수하기 위하여 용맹스럽게 싸우다가 전사했다. 아마도 우리는 가족과 

국가를 위해 그토록 강력하게 싸우다가 죽은 국민을 다시는 볼 수 없을것이다."


라고 기록을 남겼다. 

미군은 철수하면서 조선군 시신을 수습해 어재연 장군을 비롯한 장교진은 적(조선)의 방식대로 

매장을 해주고 일부 조선병사 시신은 화장을 해주었는데 이후 시신 수습을 위해 도착한 

강화도 진무사 정기원은 "예의와 법도를 모르는 양이들이 병사들을 불로 태워 화형시켰다"며 

분노하는 장계를 올리기도 했다.





미군이 남긴 사진들이 전해져 온다.

1871년 신미양요 당시 조선인 포로




조선군 포로들 (포로의 숫자는 약 20여명이었다)


이 포로들의 처우에 관해 좀 황당한 기록이 우리측에 남아있는데,

미군은 조선 조정에 포로들의 치료가 완료되면 데려가라고 했으나

부평 부사 이기조는 "수치스럽게 포로로 잡힌 이들은 조정이 알 바 아니다"라고 딱 잘라 거절했고 

어찌되었건 미국은 철수전 이들을 무조건 석방해 버렸다. 이들을 찍은 사진이 미국에 남아있다. 

 

 

 

 

 

 

 

 

 

 

 

스크랩 정보 [카페] 이종격투기
[글쓴이] SPORTS